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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사재기 현상 발생! 어떤 제품???

@pdleecom 2020. 3. 3. 11:13

호주에서도 해외를 다녀온 사람들이 아닌 국내에서 사람 대 사람 간 2차 감염이 일어난 사례가 최근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호주의 많은 언론에서 뉴스 보도함에 따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급증하면서 일부 제품 사재기 현상이 호주 일부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 사진제공 - 팟캐스트 나대끼
ⓒ호주 꿀팁

호주 당국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의 위협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으며, 호주인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미리 구입함으로써 일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재고가 바닥이 났습니다. 

 지난 토요일 퍼스의 클레어몬트에 있는 콜스는 손 소독제, 휴지, 기저귀, 생리대, 통조림 및 생수를 비축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의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손 소독제가 이미 동이 났으며, 일부 상점은 이번 주 주중까지 재고가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 쇼핑객은 물건이 없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물건을 마구잡이로 집어가면서 사람들 사이에 신경전이 발생되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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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생존 전문가 밥 쿠퍼(Bob Cooper)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식량공급이 부족해지기 전에 미리 식료품을 저장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식료품 공급망이 망가졌을 때 생존에 충분한 양의 음식이 보관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말린 음식, 시리얼, 파스타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음식과 비상시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가루도 구비해야 한다고 밥 쿠퍼는 조언하고 있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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