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막기위한 실내 업소 폐쇄 조치
호주 전체는 내일 3월 23일 월요일 정오부터 클럽과 펍, 실내 스포츠 시설, 유흥업소, 극장, 카지노 및 종교단체의 실내 예배 장소까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레스토랑과 까페는 운영이 가능하지만 테이크어웨이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캇 모리슨 총리는 이 조치는 첫 시작일 뿐이며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을 경우 업소들이 6개월까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가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슈퍼마켓, 주유소, 약국, 편의점, 은행, 화물 및 물류 서비스, 홈 딜리버리 등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즈니스들이 48시간(3월 22일 일요일 기준) 안에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합니다.
학교들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주는 3월 24일 화요일에 방학을 앞당겨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개학 날짜는 최고 의료 책임자의 판단에 따라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24일 화요일부터 다른 주에서 서호주(WA)와 남호주(SA)로 들어갈 경우 14일 동안 자가 격리 를 해야 합니다. 이는 두 지역이 외부인의 진입을 막고 지역의 경계를 폐쇄한다는 말입니다. 식량공급을 포함한 필수적인 서비스와 화물 운송 서비스는 이 조치에서 제외됩니다.
모리슨 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큰 무기라고 말한 만큼 우리 스스로 정해진 법규를 잘 따라야 할 때입니다.
■ 3월 22일 총리 발표 자료 : https://www.pm.gov.au/media/update-coronavirus-measures-220320
☎ 주7일 24시간 운영 코로나 바이러스 핫라인: 1800 020 080
■기사작성: Stella LEE/shortet@naver.com
ⓒ호주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