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 2명 이상 모임 금지
스콧 모리슨 총리는 공공장소에 2 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강하게 권고만 하는 단계라서 현장 벌금으로 집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10 명 모임 제한 정책은 시행되고 있고, 2명 이상 모임을 제한하는 것을 법으로 시행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놀이터, 야외 스포츠 시설 및 스케이트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도 폐쇄될 예정입니다. 야외 부트 캠프는 중단되고, 꼭 필요한 경우 참가 인원은 최대 2인으로 제한됩니다.
그러나 결혼식 (5 명)과 장례식 (10 명)에 대해서는 기존 제한과 동일하게 운영될 것입니다.
쇼핑센터는 계속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모리슨 총리는 그 조치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하며 쇼핑을 할 때 이것저것 찾아보지 말고 필요한 물건만 구입 후 귀가하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친구를 사귀거나 사람들을 만나고 긴 대화를 나눌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필수 물품 구입을 위한 쇼핑, 의약품 구입, 꼭 필요한 간호, 원격으로 수행할 수 없는 일이나 교육을 제외하고는 집을 떠나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70 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집에 머물면서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고 의료 책임자인 브랜든 머피 (Brendan Murphy) 박사는 이 규칙을 “급진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모든 호주인이 동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기사 작성: Stella LEE/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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