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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다음 단계 완화 조치 7월 12일로 연기
Stelthia
2020. 6. 21. 20:11
빅토리아주 보건부 장관 제니 미카 코스 (Jenny Mikakos)는 1만 5천4백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중 19건의 새로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8건은 아직도 감염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이로써 빅토리아주에서 총 1,836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의 감염이 확인된 4개의 학교도 방역을 위해 문을 닫았습니다.
빅토리아 경찰은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 중심지역에 보안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방학 기간 동안 스키장과 카라반 파크를 중점적으로 감독하며 법규를 위반하는 사람이 있다면 엄격하게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6월 22일로 예정되어있던 다음 단계 완화 조치가 7월 12일로 미뤄졌습니다. 이 전까지는 여전히 식당에는 한 번에 20명까지만 들어갈 수 있고, 가정에 방문할 수 있는 방문객도 다섯 명으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헬스장, 영화관, 실내 스포츠 센터, 콘서트장은 20명 인원 제한을 지킨다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기사 작성: Stella LEE / 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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