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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지사, 멜버른 스테이지3 락다운 결정!!!

@pdleecom 2020. 7.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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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지사 다니엘 앤드류(Daniel Andrews)는 빅토리아주의 191건의 코로나 확진 발표 된지 몇 시간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스테이지3 락다운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는 락다운은 멜버른 대도시와 미첼 샤이어 (Mitchell Shire)에 적용되며 수요일 자정부터 6주간 진행된다.고 말하였습니다.
위 지역의 거주주민들은 음식과 용품공급, 일이나 교육, 운동과 간호의 경우에만 집을 떠날수 있습니다. 

위 지역의 식당, 카페 및 바를 포함한 사업체는 문을 닫거나 다시 테이크 어웨이로 되돌려야 합니다. 
미용, 개인 서비스, 엔터테이먼트, 문화 시설 및 헬스장은 문을 닫아야합니다.
커뮤니티 스포츠, 푸드 코트, 경기장, 카지노, 수영장, 영화관, 놀이터, 갤러리 및 캠핑도 수요일 자정부터 모두 이용이 정지됩니다.

또한 앤드류 주지사는 멜버른과 미첼 샤이어의 11학년과 12학년 학생들 모두 계획대로 Term3에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프랩(Prep)부터 10학년까지는 방학이 1주일 더 연장되며 향후 보건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온라인 학습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멜버른 외 확진자 수가 낮은 빅토리아 지역에서는 기존 제한이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는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빅토리아주와의 경계를 강화하고 7일 오후 11시59분부터 서로 간의 왕래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101년전 스페인 독감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하여 법을 위반 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니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기사 작성: Brian Lee / brian@pd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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