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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음악축제 데프콘.1 마약으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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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드니 음악축제 데프콘.1 (Defqon.1 Festival)에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의심되는 청년 2명이 숨졌습니다.


    사진자료 : 호주 데프콘.1 공식 웹사이트


    경찰은 시드니 인터내셔널 레가타 센터(Sydney International Regatta Centre)에서 열린 Defqon.1 Festival에서

    시드니 서부 출신의 23세 남성과 빅토리아 출신의 21세 여성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9월 15일 토요일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3명은 아직 위독한 상태이며, 13명은 Nepean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그리고 약 700여 명은 현장에서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베레지클리언(Gladys Berejiklian) 뉴 사우스 웨일즈 주지사는

    나는 시드니 또는 뉴 사우스 웨일즈에서 이 행사를 결코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이 행사를 폐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 이유 없이 어린 생명을 잃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Defqon.1 측은 유족들에게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마약공급 혐의로 금지약물인 GHB 다량 소지한 Bankstown의 22세 남성 포함 10명을 기소하였습니다.

    그리고 17세 소녀 2명 또한 금지 약물 120캡슐을 공연장 내에서 소지하여 기소되었습니다.



    데프콘.1(Defqon.1 Festival) 음악축제는 올해 3만 명이 참여한

    네덜란드의 데프콘.1 페스티벌 기획팀인 큐댄스 Q-dance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입니다.




    하드코어 테크노(hardcore techno), 하우스(house), 그리고 트렌스(trance)음악 등,

    강한 비트와 하드 스타일의 음악 축제입니다.

    이 음악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써 2013년, 2015년 이미 마약 과다복용으로 축제 참석자가 숨진 사례가 있습니다.

    현장에는 180명의 경찰 그리고 20명의 수사관이 상주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축제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약으로 인해 세계적인 음악축제가 호주에서 막을 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참고영상 : Coone - Dedicated To The Core (Defqon.1 Festival Australia Anthe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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