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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에 대해 '4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4단계 여행 경보란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말합니다. 테러 공격의 위협이나 갈등, 폭력적인 사회 불안, 광범위한 전염병 또는 치명적인 폭력 범죄의 위험이 있을 때 발령되는 경보입니다.
스캇 모리슨 (Scott Morrison) 총리는 1차 대전 이후 이 같은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하며, 학교 방학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가기로 계획한 사람들은 물론 호주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외로 출국하지 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여행하는 경우,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며 아무런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지금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므로 본인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며 법적 효력이 있는 유서를 작성과 보험 수혜자를 지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1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활동은 금지되었습니다. 또한 1.5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가까운 가족을 제외한 사람들과 악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교는 아직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나 QUT 등 일부 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작성: Stella LEE/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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