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에 사는 콜린 아헨(Colin Ahearn)씨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여행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공항의 면세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콜린 아헨씨는 면세점에서 와일드 트로픽 아메리칸 허니 리큐르(Wild Tropic American Honey Liqueur)와 아내를 위해 스미노프 레드 라벨 (Smirnoff Red Label) 보드카 두 병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받은 영수증을 쓰레기 통에 던지려고 할 때 그의 아내가 매서운 눈으로 영수증을 확인하였습니다. 그의 아내 트레이시 아헨 (Tracey Ahearn)은 남편의 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 성별이 영수증에 적혀있다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아헨 부부는 면제점에서 받은 영수증을 왜 함부로 버려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