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축구로 들썩이던 날 호주 시드니에서 날아온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이미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6월 16일 시드니의 스테이트 시어터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시드니 영화제의 최고상인 Sydney Film Prize를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습니다. ■ 영상 자료 : 영화 '기생충' 트레일러 시드니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6월 15일 호주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다음날 열린 폐막식에서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의 6만달러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호주 SBS 보도에서 시드니 영화제의 존 메이너드 심사 위원장은 “기생충은 부드러우면서도 잔인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가혹하며, 재미있고 비극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생충이 빨리 보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