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이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급증하자 이란으로 여행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이란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호주 입국을 금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란에서 출발하는 호주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입국이 가능하지만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제3국에서 2주를 체류한 후 호주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란은 코로나 확진자가 현재 388명, 사망자가 34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나 사망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란의 코로나19 사망률은 중국 다음으로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호주에서는 두 명이 추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총 2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한 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격리되었다가 나온 79세의 여성이고 다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