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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즐랜드 북동부 홍수의 여파,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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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퀸즐랜드 북동부에서 일어난 대규모 홍수로 인해 

    Whitsundays에서 Cape Tribulation까지 이어지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Great Barrier Reef)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홍수로 인해 오염된 물이 바다로 유입되면 

    해초(sea grass)와 산호초(coral)가 죽을 수 있습니다.



    ■ 영상자료 : Yet another Great Barrier Reef Climate Change threat / Gator News

     

    호주 해양 과학 연구소 (Australian Institute of Marine Science's / AIMS) 수질 팀(water quality team)은

    현재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오염된 물을 채취하고, 

    홍수 물이 어디를 거쳐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홍수로인해 오염된 물은 햇빛을 차단하고, 바닷속 아래까지 햇빛이 도달하지 못함으로써 

    산호 및 생태계에 위협을 가합니다.


    제임스 쿡 대학 (James Cook University)의 TropWATER 연구팀은

    퀸즐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버드킨 강(Burdekin River)의 홍수 물이

    육지로부터 60km 떨어진 Old Reef까지 도달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참고로 Burdekin River의 집수 면적은 영국 또는 뉴질랜드 남섬의 크기만큼 큽니다.

    부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별일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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