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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여성이 타즈매니아 북서쪽 해안에서 쿼드바이크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타즈매니아 경찰은 이 여성이 토요일 오후 메인 로드 농장의 울퉁불퉁한 길에서 쿼드 바이크(ATV)를 타다가 차량이 구르면서 그 아래에 깔렸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인들은 오후 5시경에 쿼드바이크와 여성을 발견하고 구급차를 불렀지만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Worksafe Tasmania 와 Western Crash Investigation Service는 사고 경위에 대해 현재 조사 중입니다.
이 사고는 4일 전 타즈매니아 동쪽 해안 스완씨 근처에서 ATV 가 전복되면서 82세의 남성이 사망한지 4일 만에 벌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화요일 양떼 몰이를 하면서 스완스톤에 있는 시골집으로 향하는 길에 사고가 일어났으며 차량 밖으로 몸이 튕겨나간 후, 차량이 그를 덮쳤습니다.
그가 운전하던 차량은 스티어링 윌이 있는 '폴라리스 레인저 400 4륜 구동'차량으로 ATV로 분류되지만 스티어링 바가 있는 쿼드 바이크와는 다른 기종입니다.
경찰과 구급 대원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 남성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mmission)에 따르면 약 60퍼센트의 쿼드 바이크 사고가 차량이 구르면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중 절반은 바이크에 몸이 깔리면서 산소 부족으로 사망을 합니다.
지난달 정부는 쿼드 바이크에 대한 새로운 안전 수칙을 발표하였습니다.
12 개월 이내에 새로운 쿼드 바이크는 차량이 전복될 때 경사도에 대한 경고 표시를 부착하고 24개월 이내에 롤오버 바 또는 운전자 보호 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ATV 운전을 하는 액티비티를 많이 하는데요.
차량이 전복되지 않도록 조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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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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