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도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수요일 3월 25일 자정 주 경계를 폐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루밤 사이에 60명의 확진자가 나타남으로써 퀸즐랜드주 총 감염자는 319명이 되었습니다. 학교는 개방되어 있지만 현재 학교에는 손 소독제나 비누가 모자란 상태이고, 교실에서 4스퀘어미터 당 학생 한명만 수용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라서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방학기간동안 캠핑이나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계획 하였다면 이를 취소하고 본인의 동네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주 경계 폐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요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사 작성: Ste..
호주 정부가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에 대해 '4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4단계 여행 경보란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말합니다. 테러 공격의 위협이나 갈등, 폭력적인 사회 불안, 광범위한 전염병 또는 치명적인 폭력 범죄의 위험이 있을 때 발령되는 경보입니다. 스캇 모리슨 (Scott Morrison) 총리는 1차 대전 이후 이 같은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하며, 학교 방학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가기로 계획한 사람들은 물론 호주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외로 출국하지 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여행하는 경우,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며 아무런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지금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므로 본인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