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호주, 오늘부터 '썸머타임'입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이제 여름 시즌입니다.해가 빨리 떠서 커튼을 치고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진한 태양 빛에 새벽에 잠이 깰 수도 있습니다.바이오리듬이 깨져서 온종일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주 정부는 활동시간을 앞당김으로써 시간 절약 효과,즉 태양이 강렬한 시간대를 주 활동 시간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합니다. 그래서 썸머타임을 'Daylight Saving Time'이라고 부릅니다. * 다른 이유 참조.일광 절약 시간제를 특히 낮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앞세우며 홍보한다.깨어 있는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전기 조명의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일광 절약 시간제를 반대하..
호주 타즈매니아 가보셨나요?본 영상의 디렉터인 구재완씨는 타즈매니아에서 6개월간 머물며,이 영상을 틈틈히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첫 화면에 노을지는 호바트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네요.아래 글은 본 영상이 어떻게 촬영이 되었는지 제작자가 직접 쓴 글입니다. [I See Tasmania] 작년 I See Jeju에 이어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두 번째 영상. 호주 남섬 Tasmania에 약 6개월간 머물며 영상작업을 위해 틈틈이 촬영을 다녔지만 사실 Nature 위주의 영상을 찍는다는 것이 날씨의 영향과 예상 구도 설정, 그리고 각종 주변 변수들을 해결해야 하기에 생각보다 뜻대로 찍기가 어렵다. 특히 내가 머물렀던 2월~7월 시기가 호주에서는 하계에서 동계로 넘어가는 시점이며 남극위에 바로 위치한 섬이라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