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부터 NSW 주에서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를 차량 밖으로 던질 경우 최대 11,000 달러 (한화 약 8백8십만 원)의 벌금과 최대 10점의 벌점을 받게 됩니다. 불 사용 전면 금지 (Total fire ban) 기간 중에 적발될 경우 10점의 벌점과 1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 기간이 아닐 경우에는 벌금 660달러 (한화 약 53만 원)와 5점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위반에 대해 벌점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NSW 주 지역 소방 서비스 대표 브라이언 맥도너 (Brian McDonough)는 "이런 무모한 행동이 자원봉사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하며 불씨가 있는 담배꽁초를 버리기 전에 본인이 하는 행동에 대한 결과를 다..
전 세계에서 호주 전역의 산불 피해 지역 사회를 위해 모인 성금이 약 2억 달러 (한화 약 1,595억 원)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래퍼 가수인 박재범 씨도 이번 호주 산불 피해 성금을 위해 3만 달러를 기부하였습니다. 기금 모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이 돈을 희생자들을 위해 어떻게 쓰일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ACCC로 알려진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는 산불 발생 이후 총 86건의 가짜 모금 행위에 대한 사건 접수가 있었으며,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통한 무분별한 가짜 모금 행위가 발생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호주 경찰은 이러한 가짜 모금은 심각한 범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안전하게 기부하기위해서 각 지역 ..
와라감바 댐 근처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서 나온 연기가 시드니를 덮치고 있으며 이 중 14개의 지역 공기의 상태가 위험 경고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시드니 동서쪽 부근의 공기가 가장 나쁜 것으로 보이는데 4개의 측정소의 측정 결과는 위험도의 4배까지 달하는 오염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지금 공기의 수준이 하루에 34개의 흡연을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NSW 환경부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이러한 나쁜 대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한편 21명의 캐다나 소방관들이 호주 산불 진화 작업을 돕기위해 크리스마스 연휴를 반납하고 캐나다 벤쿠버를 출발 호주로 온다고 7뉴스에서 보도하였습니다. ▶ 대기 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생활 수칙 ① 바깥 활동을 자제하거나 꼭 나가야 한다면 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