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기질 최악! 하루에 34개 흡연하는 것과 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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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감바 댐 근처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서 나온 연기가 시드니를 덮치고 있으며 이 중 14개의 지역 공기의 상태가 위험 경고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 시드니 지역 공기질 현황 (붉은색은 공기질 경고!) ⓒaqicn.org

시드니 동서쪽 부근의 공기가 가장 나쁜 것으로 보이는데 4개의 측정소의 측정 결과는 위험도의 4배까지 달하는 오염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NSW주 산불 현황 ⓒrfs.nsw.gov.au

관계자는 지금 공기의 수준이 하루에 34개의 흡연을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NSW 환경부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이러한 나쁜 대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한편 21명의 캐다나 소방관들이 호주 산불 진화 작업을 돕기위해 크리스마스 연휴를 반납하고 캐나다 벤쿠버를 출발 호주로 온다고 7뉴스에서 보도하였습니다.

▶ 대기 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생활 수칙
① 바깥 활동을 자제하거나 꼭 나가야 한다면 긴 소매 옷과 마스크, 모자를 착용하세요.
② 외출 후에는 샤워를 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오염을 차단하세요.
③ 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고 외출 후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씻어내세요.
④ 집에 있을 때는 창문을 닫아놓고 가습기나 젖은 타월을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하세요.
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해조류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세요.

▶ 시드니 지역 공기질 체크 사이트 : https://aqicn.org/map/sydney/ 

▶시드니 산불 현황 정보 사이트 : https://www.rfs.nsw.gov.au/fire-information/fires-near-me

▶ 시드니에 거주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정보를 알려주세요. 마스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 호주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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