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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적발 즉시 벌금이 부과되며 두 번째 위반 시에는 면허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퀸즐랜드 주 정부는 현재 400달러인 벌금을 두 배 이상인 1,000달러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동일한 위반을 두 번 반복할 경우에는 운전면허를 정지 당합니다.
퀸즐랜드 주 교통부 장관 마크 베일리는 이 같은 조치는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산만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일으킬 재앙에 대해서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고 밝히며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면 본인은 물로 다른 사람도 죽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퀸즐랜드 도로에서는 운전 부주의로 인해 38명이 죽고 122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적발 시 벌금은 주마다 다릅니다.
NSW 주는 337달러, 빅토리아주는 484달러입니다.
특히 NSW 주에서는 올해 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을 적발하는 카메라를 시험 작동하였고,
올해 말 본격적으로 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단속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카메라는 24시간, 어떠한 날씨 상황 아래에서도 작동을 하고 단속 카메라가 언제 어디에서 작동을 하는지는 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카메라는 점차적으로 모든 주에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퀸즐랜드 교통부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운전 중에는 전화기를 꺼놓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이 되는 앱을 사용하세요.
25세 이하의 러너, P1 운전자는 핸즈프리, 무선 이어폰 또는 휴대전화의 스피커를 이용하여 전화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들 보조석에 앉은 경우도 휴대전화 스피커를 이용하여 통화를 할 수 없습니다.
P2 운전자나 오픈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는 핸즈프리 도구를 사용하여 통화를 할 수 있지만 운전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세요.
만약 주차를 한 상태이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차 상황이 아닌 목적지에 도착해서 주차를 한 상태여야 합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지갑도 위협하는 무서운 행동입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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