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 열대성 사이클론 오마(Oma)의 영향으로 선샤인코스트, 골드코스트 해변이 수영객 출입 금지되었습니다.서프 라이프세이버(Surf lifesavers)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 경고에도 불구하고 퀸즐랜드의 남동부의 해안에서만 최소 30명의 수영객과 서퍼가 구조되었습니다. ■ 영상자료 : Stay away from the water, SLSQ plead / ABC NEWS ■ 영상자료 : Large swell takes Gold Coast local by surprise / 7NEWS ■ 영상자료 : Man knocked over by wild surf / ABC NEWS 골드코스트 지역에서만 어제 2월 24일 하루 동안 제트스키어,윈드서퍼, 수영객, 서퍼등 8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쿨랑..
퀸즐랜드 북부지역, 타운즈빌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브루스 하이웨이(Bruce Highway)를 포함한 주요 도로들이 차단되었고, 홍수 지역에 있는 학교와 차일드케어 센터등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 주지사는 타운즈빌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Ross River 댐의 방출량을 늘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현재 Ross River 댐의 용량이 178%로 위험 수위에 도달하였습니다. ■ 영상자료 : Queensland flood disaster / Nine News Australia 한편 호주기상청 예보관은 "강이 범람하여 심각한 홍수 타격을 받고있는 타운즈빌 지역에 앞으로 200mm의 폭우가 더 내릴 수 있다."라며 예보하였습니..
어제 11월 28일 시드니에 강풍(90km/h)을 동반한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시내 곳곳이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되고, SES 긴급서비스 자원봉사자와 14세 소년이 숨졌습니다.노스 라이드 (North Ryde)에서는 경찰관 2명이 나무가 쓰러져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호주 기상청의 롭 태거트 예보관은 "불과 90분 동안 91㎜가 쏟아질 만큼 경이적이었다.'라고말하였습니다.11월에 시드니에서 기록한 강수량으로는 1984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시드니 공항은 활주로 3개 중 2개를 폐쇄하였고, 약 50편이 취소, 지연되었습니다. ■ 영상자료 : Sydney rain and flooding disrupt morning rush hour / Guardian News ■ 영상자료 : Storm dumps m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