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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내년 부동산 평균 가격이 최대 10%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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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경력 HD 부동산 임희석 0433 191 442

    2020년에는 호주 주택 가격이 두 자리 수의 비율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부터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5% 보증금 만으로 주택 대출을 해주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 호주꿀팁

    연방 정부는 새로운 5억 달러의 생애 첫 주택 구입 보증금 제도에 따라 자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NSW 주 부동산 중개인 스타 파트너의 더그 드리스콜(Doug Driscoll) 부사장은 특히 시드니에서 새 주택을 찾는 시장에 활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비 선거에서 특수 효과를 노리기 위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 정책이 내년 초 즉각적으로 주택 시장에 영향을 주리라는 것은 명확합니다.
    이 부동산 정책은 선착순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혜택을 받은 첫 구매자의 수가 채워지면 주택 구매 증가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드리스콜 부사장은 정치와 경제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내년 평균 부동산 가격이 최대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더 넓은 주택 시장도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하락세를 보인 시드니와 멜버른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6월부터 부분적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 데이터업체인 코어로직(Corelogic) 데이터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2017년 7월 최고점까지 간 후 올해 17.4%까지 평균 주택 가격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대도시에서 4개월 연속 물가가 회복되었지만 평균 주택 가격인 약 92만 달러는 호황기보다 12.5% 하락한 가격입니다.
    드리스콜 부사장은 2020년 시드니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평균 주택 가격이 약 100만 달러에 도달하면 2017년 보였던 부동산 가격 최고점을 초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부동산 소유자가 주택 가격이 정점에 도달하기를 기대하면서 올해 말까지는 판매를 망설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첫 주택 구입자는 새로 도입되는 제도를 잘 이용하고, 기존 주택 소유자는 시기를 잘 맞추어서 거래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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