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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 월 26 일에 열리는 Australia Day는 호주의 공식 국경일입니다.
이번 일요일에 다가오는 오스트레일리아데이에 도시마다 열리는 특별한 행사를 모아봤습니다.
■ 시드니
연기 피우기 의식 (Smoking ceremony)부터 거리 파티, 요트 발레까지 수십 가지 행사가 시드니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축하 행사는 오전 8시 직선에 바랑라루 리저브에서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 댄서와 가수의 연기 피우기 의식 행사와 특별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오전 9시부터 시드니 스트리트 파티가 더 록스로 변경되어 음악, 거리 공연, 스트리트 푸드가 가득한 카니발의 형태로 하루 종일 열립니다.
터그와 요트 발레라고 불리는 행사는 정오 직후에 서큘러 키에서 여러 크루즈 선박이 운영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헬리콥터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 6:30에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마당과 서큘러 키에서 호주 음악가들이 공연을 하는 메인이벤트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라이브)에 약 6천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파라마타 파크에서 놀이기구, DJ, 시드니 최대 열기구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15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 멜번
다양한 문화의 춤과 음악 그룹이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오전 8시에 스완스톤 스트리트로 향합니다.
여기에서 이어진 페스티벌이 킹스 도메인 가든스에서 시작됩니다.
음악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있으며 오후 12시 45분에는 룰렛 비행도 펼쳐집니다.
산불로 인해 불꽃놀이는 취소되었습니다.
■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사우스뱅크에서 음악과 음식이 함께 하는 푸드 페스티벌이 하루 종일 열리며 오후 7시 30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조금 독특한 행사를 즐기시려면 스토리 브리지 호텔에서 개최되는 39회 바퀴벌레 경주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에 개장을 하며 정오부터 경주가 시작합니다.
이 행사에는 푸드트럭, 거리 축제 및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드클리프 서튼 비치에서는 레밍턴 먹기 대회가 개최됩니다.
캥거루 포인트에 있는 파인애플 호텔에서는 파인애플 던지기 경기가 열립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티홀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시민권 세리머니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어워드를 진행합니다.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파크랜드에서 오후 네시부터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 45분에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골드코스트 네랑 RSL 클럽에서는 정오부터 슬리퍼 던지기 경기, 오후 2시 30분에 파이 먹기 대회가 시작됩니다. 사우스포트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풀 파티가 열립니다.
■ 퍼스
서호주에서는 스완 강 해안에서 스카이워크를 포함한 주요 행사가 열립니다.
이 행사는 가장 큰 연례행사 중 하나이며 호주에서 가장 큰 오스트레일리아데이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만큼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꽃놀이는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2017년 비행기가 강에 추락하여 두 명이 사망한 후 진행되지 않았던 에어쇼가 올해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대법원 정원에서는 오후 3시부터 바이락 콘서트가 열리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면서 행복한 오스트레일리아데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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