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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발, 멜번행 열차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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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2월 20일) 오전 7시 40분에 16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드니 센트럴 역에서 멜버른 사우던 크로스 역으로 출발한 XPT 열차가 멜버른에서 45km 떨어진 월런(Wallan) 역 근처에서 오후 7시 45분경 탈선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은 환자 수송 항공기를 타고 멜버른으로 이송되었으며 여러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 Transport NSW 사진 자료 - XPT 열차

     열차의 두 번째 칸에 있던 스콧 리커드 (Scott Rickard) 박사는 기차가 갑자기 아주 빠른 속도로 멈추면서 물건들이 테이블 위에서 떨어지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짐이 날아다니는 무서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커드 박사는 탈선 후 약 10 분 동안 열차에 갇혀 있었고 여기저기 누워있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CFA (Country Fire Authority) 대변인에 따르면 트랙이 구부러지고 두 개의 차량이 일반 궤적에서 최소 10m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의료 헬기를 비롯한 응급 서비스팀이 도착하여 있었으며 이 자체가 “혼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걸을 수 있었던 모든 승객은 응급처치 센터로 사용되었던 월런 맥도날드 및 BP 스테이션 구역으로 이동하고 부상당한 승객은 치료를 위해 에핑 (Epping)에 있는 북부 보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CFA는 목요일 오후 9시에 구조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탈선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시모어 (Seymour) 및 앨 버리 (Albury) 노선의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버스로 서비스가 대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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