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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에서 대피해 다윈에서 14일 동안 격리된 266명의 호주인들이 하워드 스프링스 검역소에서 나왔습니다.
대피자 중 한 명인 브라이언 렁(Brian Leng)은 처음에는 검역소에서 2 주를 보내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우한을 떠나기로 한 결정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의 피난민은 여전히 다른 캠프에서 며칠 더 검역을 받고 있습니다.
목요일에 요코하마를 떠난 후 다윈 인근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164 명 중 7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습니다.
머피 교수는 확진을 받은 7 명 모두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후베이성 외의 중국에서 호주 학교에 등록한 11 학년과 12 학년 학생들은 몸 상태가 좋으면 다시 호주로 입국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주로 입국하는 과정은 13 개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와 테리토리에서는 학생들의 귀국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대학생들에 대한 제한 완화가 고려될 것이지만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연방 정부는 지난주 중국 본토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여행 금지를 7 일간 더 연장했습니다.
오늘 2020년 2월 25일 스콧 모리슨 총리(Scott Morrison)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은 세계 보건 위기이며, 호주에 경제적으로 관광 및 교육 부문을 넘어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This is not like a global financial crisis. This is a global health crisis."
"이것은 세계 금융 위기와는 다릅니다. 이것은 세계 건강 위기입니다."
또한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 입국 금지령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호주 의료 최고 책임자인 브렌든 머피 (Brendan Murphy)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크게 발생하여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의 사망률은 보고 된 것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호주 정부는 백신 개발을 위해 2백만달러($2 million)의 연구 보조금 신청을 하였으며, 호주의 연구자들이 만든 백신이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호주 재무장관 조쉬 프리덴버그 (Josh Frydenberg)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산불보다 더 클 것이며, 호주 경제 전반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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