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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있는 알렉산드리아 스트릿의 3차선 도로에 있는 속도제한 표시가 이 거리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거리 도로 위에는 시속 60Km이라고 적혀있고 몇 미터 앞에는 빨간불 카메라 경고(Red light camera)와 함께 시속 50Km의 속도 제한 표시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그 아래에는 도로 작업 중 표시와 함께 40Km의 속도 제한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떤 속도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도로 위 60km
▶ 속도제한 표시 50km
▶ 도로 작업 중 표시 40km
NSW 도로 규칙에 따르면 도로에 적혀있는 숫자는 법적으로 규제 효력이 없는 속도라서 빨간 원 안에 적힌 속도를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위의 경우에는 도로에 표시되어 있는 시속 60Km가 아닌 표지판에 있는 시속 50Km로 달려야 합니다.
하지만 도로 작업 중 표시가 있을 때에는 이를 따라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40Km 이내로 운전해야 합니다.
이 거리의 속도 표지판 사진을 본 사람들은 "세 가지 속도를 더해서 시속 150Km로 달리세요", "최소 속도와 최대 속도를 동시에 알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나요", "돈 벌려는 속셈이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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