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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호주 날씨는 매우 덥고 최악의 기상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서 일하는 Livio Remano 씨는 이런 최악의 기상 전망은 20년 동안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위의 자료에서 보듯이 호주 전체가 짙은 빨간색으로 덮여있는데요.
이는 평균 기온보다 높은 지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올여름이 더운 이유는 인도양 다이오드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쪽의 바람이 적도를 따라 약화되고 따뜻한 물을 밀어 아프리카로 이동시킵니다.
이는 동쪽의 심해에서부터 냉수가 상승하여 열대 인도양을 거쳐가며 온도 차이를 발생시키는데 올해는 일반적이지 않게 차가운 물은 동쪽에서 그리고 따뜻한 물은 서쪽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호주 북서쪽의 대기 습도가 낮아지면서 서쪽에서 오는 기상 시스템의 경로가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올여름에는 평소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적게 올 것입니다.
퀸즐랜드 주는 곧 우기로 들어가지만 1월까지 비 소식이 거의 없습니다.
Livio Remano는 언젠가는 비가 올 것이지만 국지적이고, 건조한 번개가 동반하여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덥고 건조한 여름을 맞을 준비되셨나요?
지구 온난화!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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