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호주꿀팁 페이스북 fb.com/hojutips 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가 측정 기관 (NMI)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개의 주유기 중 하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수천 명의 운전자들이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애들레이드와 멜번 지역의 무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약 1.75 달러로 급등하면서 연방 정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감사를 벌였고 그 결과 주유 펌프의 7%가 부정확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테스트의 일환으로 NMI 무역 측정 검사관은 4월 전국 328개의 주유소에서 1,340개의 주유 펌프를 측정하였으며 그중 97개가 최대 허용 오차의 0.3%를 벗어났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중 약 65개가 주유기에 표시된 것보다 적은 양의 휘발유를 공급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결과 여러 개의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는 9개의 업체는 15,750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다른 세 개의 업체는 위반을 반복하여 63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으며 네 개의 업체는 연방 검찰청에 회부되었습니다. NMI의 빌 로이지데스 (Bill Loizides) 총리는 "대다수의 주유소가 올바른 주유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감사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5%의 불량 펌프는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의 부적합성을 보였습니다"라고 하며 이는 업체들의 "주유기 규격을 준수하지 않는 경향"을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정확한 주유기에 의한 소비자의 손해를 정확히 계산할 수는 없지만 만약 전국적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국가적으로 봤을 때 상당한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 과학 및 기술부 장관 카렌 앤드루 (Karen Andrews)는 소비자가 100달러를 소비할 때마다 30-90센트의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런 사소한 금액이 모이면 기업체에는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부정확한 주유 펌프의 비율은 2015-2016년 2.4%에서 2017-2018년 4.8%로 2년 사이 2배로 증가하였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 호주 꿀팁
'호주&해외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가장 안전한 항공사 1위 콴타스, 대한민국 국적기는 순위 밖 (0) | 2020.01.06 |
---|---|
미래전쟁의 서막! 울월스, 콜스, 아마존 고 (Amazon Go) 과연 승자는? (0) | 2019.12.31 |
빅토리아주, 양방향 6개 차선 스캔 가능한 단속카메라 등장! (0) | 2019.12.16 |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된 음식 제품! 알레르기로 사망에 이를 수도 (0) | 2019.12.06 |
시드니 공기질 최악! 하루에 34개 흡연하는 것과 같은 상황! (0) | 2019.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