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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상점 계산대 앞에서 오랜 시간 기다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직원도 없고, 계산을 위해 줄을 서지도 않으며, 계산대도 없는 상점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미래의 모습 같지만 지금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쇼핑객은 선반에 놓인 상품을 둘러본 후 쇼핑백에 넣고 바로 출입구로 나가면 됩니다.
이것은 미국 온라인 쇼핑 대기업인 아마존 고 (Amazon Go)가 공개한 미래 슈퍼마켓의 모습입니다.
아마존 고는 이미 미국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 여러 매장을 열었고, 전문가에 따르면 호주에도 매장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이마트에서 이와 같은 컨셉으로 이마트24 셀프스토어 김포DC점을 열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리테일 닥터 그룹의 아나스타샤 로이드 왈리스 (Anastasia Lioyd Wallis)는는 이 기술이 소비자의 시간을 절약해준다고 하며 "시간은 새로운 돈"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품의 가격은 보통의 슈퍼마켓과 비슷하고 편의 식품과 식료품은 선반에 놓여있습니다.
쇼핑객들은 상점에 들어가기 전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여야합니다.
쇼핑이 끝난 후에는 그냥 상점을 나오면 그들의 카드로 요금이 청구됩니다.
카메라와 센서가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을 체크합니다.
아마존 고에서 쇼핑을 해 본 사람들이 "너무 바빠서 서두를 때 정말 빠른 시스템입니다.",
"더욱 많은 상점들이 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상업의 미래입니다."라며 이 상점의 편리함에 대해서 9뉴스에 제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상점은 아직 쇼핑객들에게 편리함만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존은 고객으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오고 가는지 상점에서의 동선과 어떤 물건을 집는지, 어떤 물건을 쳐다보지도 않는지, 어떤 물건을 집었다가 다시 놓는지까지 다 알 수 있습니다.
로이드 왈리스는 호주에 이러한 슈퍼마켓이 생기기 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제프 베조스 소유의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이며 2017년에 호주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의 전통적인 유기농 슈퍼마켓인 홀 푸드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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