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을 제외하고 집 밖을 나가면 벌금이 부과되는 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17세의 헌터 레이놀드 (Hunter Reynolds)는 주말에 어머니와 함께 운전면허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햄프턴부터 프랑크 스톤까지 약 30킬로미터를 주행하고 있는데 경찰이 차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경찰이 왜 차를 세우라고 한지 이유를 몰랐다고 합니다. 아무도 접촉한 적이 없고, 아무 곳에도 차를 세우지 않았으며, 그 누구를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운전연습만 한 것이 왜 불법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 자리에서 1,652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빅토리아주 법규에 따르면 정해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됨에 따라 임시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호주에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변경 사항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앞으로 6개월 동안 11만 8천 명의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에게 유연성 있는 비자 규칙이 적용될 것입니다. 외국인 간호사들은 본인들이 원한다면 더욱 긴 시간 동안 일을 할 수 있고 호주에 더 머무를 수 있습니다. 주요 부문 (의료, 노인복지, 사회복지, 농장, 식품 가공,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은 한 고용주 밑에서 6개월만 일할 수 있는 조건을 적용받지 않으며, 비자 유효기간이 6개월 이내로 남아있는 경우 비자 연장이 가능합니다. 임시 기술 비자 약 13만 9천여 명의 임시 비자 소지자 (2년/4년)들은 코로나 ..
정부가 여행을 금지하였는데도 이를 어기고 해외로 나간 호주 사람들이 1만 6천 명이나 됩니다. 지난 3월 18일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난 3월 25일까지도 사람들은 여행을 떠났고, 정부는 이를 법규로 제정하여 여행을 금지하였습니다. 믿을 수 없지만 금지 후에도 3천8백 명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여행을 떠난 장소는 태국이나 발리로 영국 사람들이 휴가를 많이 가는 장소입니다. 이 같은 행동은 호주로 귀국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벌써 법규를 어긴 사람들에게 벌금이 부과되고 있지만 아직도 바닷가에서 선탠을 하거나, 일부 백패커들이 루프탑에서 파..
호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하여 사람들을 집에 머무르게 할 수 있는 락다운 (lockdown) 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를 제외한 다른 주에서는 2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외출 가능 이유 직장이나 학교에 가는 것 운동 (2명을 넘지 않아야 함)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한 쇼핑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한 외출 모임이나 외출에 관한 제한 조치는 3월 31일 화요일부터 시행 되며 경찰이 감독을 시작할 것입니다. 각 주마다 이 조치를 어겼을 경우 받게 되는 행정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스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고 외출한 경우 최대 만천 달러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법규를 따르지 않는 사람..
스콧 모리슨 총리는 공공장소에 2 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강하게 권고만 하는 단계라서 현장 벌금으로 집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10 명 모임 제한 정책은 시행되고 있고, 2명 이상 모임을 제한하는 것을 법으로 시행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놀이터, 야외 스포츠 시설 및 스케이트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도 폐쇄될 예정입니다. 야외 부트 캠프는 중단되고, 꼭 필요한 경우 참가 인원은 최대 2인으로 제한됩니다. 그러나 결혼식 (5 명)과 장례식 (10 명)에 대해서는 기존 제한과 동일하게 운영될 것입니다. 쇼핑센터는 계속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모리슨 총리는 그 조치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하며 쇼핑을 할 때 이것저것 찾아보지 말고 필요한 물건만 구입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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