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산 맥주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호주에서는 일본 아사히 그룹 홀딩스 (Asahi Group Holdings, Ltd.)가 160억 달러(2019년 7월 31일 하나은행 기준 13조 89억 6천만 원)에 호주의 대표 맥주 양조회사인 칼튼 & 유나이티드 브루어리즈 (Carlton & United Breweries)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오스트레일리아가 22일 보도하였습니다. 칼튼 & 유나이티드 브루어리즈 (CUB)는 호주의 대표 맥주인 칼튼 드라우트(Carlton Draught),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그레이트 노던 (Great Northern), 퓨어 브론드(Pure Blonde) 맥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칼튼 & 유나이티드 브..
호주 퍼스에 사는 콜린 아헨(Colin Ahearn)씨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여행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공항의 면세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콜린 아헨씨는 면세점에서 와일드 트로픽 아메리칸 허니 리큐르(Wild Tropic American Honey Liqueur)와 아내를 위해 스미노프 레드 라벨 (Smirnoff Red Label) 보드카 두 병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받은 영수증을 쓰레기 통에 던지려고 할 때 그의 아내가 매서운 눈으로 영수증을 확인하였습니다. 그의 아내 트레이시 아헨 (Tracey Ahearn)은 남편의 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 성별이 영수증에 적혀있다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아헨 부부는 면제점에서 받은 영수증을 왜 함부로 버려서는 안..
지난 목요일 약 8,000만 달러(7월 12일 하나은행 기준 환율로 659억 3,440만원) 의 호주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 상금이 이월되어 다음주 7월 18일 목요일, 호주 파워볼 당첨 상금이 역대 최대인 1억 1천만 달러 (7월 12일 하나은행 기준 환율로 906억 5,980만 원)로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7월 11일 파워볼 당첨 번호는 21, 27, 8, 6, 28, 34, 7이었습니다. 파워 볼 번호는 16이었습니다. Lott 대변인 매트 하트 (Matt Hart)는 '지금까지 단일 게임으로 한번도 나오지 않은 호주 최대의 복권 상금이 될 것'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복권 관계자들은 8,000만 달러의 지난 회차의 파워볼 게임에서 호주 성인 3명중 1명이 파워볼을 구입하였다고 말..
39세의 류현석 씨의 사연입니다. 그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지난 12월 캔버라에서 브리즈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는 브리즈번 Westend 의 Musgrave Park에서 카메라를 소지한채 공원을 지나가는 도중 10대 청소년 7명으로부터 카메라를 빼앗기고 머리를 공격당하여 왼쪽 눈을 크게 다쳐 사물을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 인공렌즈와 각막을 이식 받았고, 실밥을 제거하기위해 두 번째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류현석씨에 관한 브리즈번 타임스의 뉴스 기사입니다. ■ 브리즈번 타임즈 기사 원문 : http://bit.ly/2GkqEzR Youth gang allegedly behind attacks on tourists in Brisbane park Two men were a..
뉴질랜드의 1News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사는 한 애플 유저가 인터넷 사기범으로부터 $600에 가까운 돈이 이체된 것을 확인하여 신고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통장 내역에는 'Apple Sydney' 라고 적혀있었으며 피싱과 관련하여 현재 조사 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애플 유저인 켈리 아미티지 (Kelly Armitage)는 이와 비슷한 사기 피해를 당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기에 주의 하라고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만약 신용카드 내역에 'APPLE NZ GCSSYDNEY' 라고 적혀있다면 사기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만약 당신의 통장 내역에 이와 비슷한 거래 내역이 있다면 애플사에 연락하여 사실 정보를 확인하시고, 결제 내역이 이상하다면 은행에 연락하여 빠르..
잠을 자기 전 많은 사람들이 침대 위에서 유튜브를 보거나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알람시계를 사용하고 충전기를 꼽은 후, 침대 위 또는 베개 아래에 두고 잠을 잡니다. 방금 이 행동이 엄청난 화재 위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Firefighting Australia 에서 최근 SNS에 아이폰 충전기의 사진을 업로드하였습니다. 많은 호주의 자녀들이 침대나 베개 근처에 휴대폰을 두고 잠을 청한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은 충전기가 밤새 과열되어 열을 발산하지 못해 침구류에 불이 붙을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약 53%가 침대 또는 베개 아래에 휴대폰을 두고 충전하며 잠을 잔다고 합니다. 이것은 충전기의 열이 분산되지 못하여 ..
횡단보도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길을 건널 경우 200 달러 벌금을 부과하자라는 제안이 촉구되었습니다. 호주 보행자위원회 (Pedestrian Council of Australia)는 이 것을 법률로 제정하고 벌금을 시행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구하였습니다. 호주 보행자위원회의 CEO인 Harold Scruby 는 호주 9뉴스에서 벌금이 보행자의 위험을 막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호주 보행자위원회의 제안을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도로 안전 전문가들은 길을 걷는 동안 휴대 전화를 보는 것은 주의가 분산되어 눈을 감고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작년 한국의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보행자 교통사고의 62%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보행자의 주의 분산 사..
2019년 7월 1일부터 호주 비자 신청비가 전체적으로 올랐습니다. 7월 1일 이전과 이후의 인상 변화 금액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워킹 홀리데이 비자 (퍼스트 비자와 세컨드 비자): $450에서 $485로 인상 (인터넷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80 추가됨.) ˙ 학생 비자(500 비자): $575에서 $620로 인상 ˙ 졸업생 비자(485 비자): $1,535에서 $1,650로 인상 (인터넷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80 추가됨.) ˙ TSS 비자(482비자), 단기(Short term stream): $1,175에서 $1,265로 인상 ˙ TSS 비자(482비자), 중장기(Medium term stream) : $2,455에서 $2,645로 인상 ˙ 노동 협정(Labour Agreemen..
2019년 6월 20일 애플은 15인치 맥북 프로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였습니다. 애플은 2015년 9월에서 2017년 2월 사이에 출시된 15인치 맥북 프로 제품에서 배터리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안전을 위해 리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애플은 '배터리 무상 교체'를 실시합니다. 대상 제품인지 확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5인치 맥북 프로 화면에서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사과 모양의 Apple 메뉴를 누르시고 '이 맥에 관하여(About This Mac)'을 선택합니다. 'MacBook Pro (Retina, 15-inch, Mid 2015)'라고 나온다면 아래 링크에 접속하여 제품 일련 번호를 입력 후 리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호주 지역, 리콜 링크..
어제 6월 2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Lactalis Australia는 대장균(Escherichia coli) 오염 문제로 인한 우유에 대한 긴급 리콜을 발표하였습니다. E. coli(대장균)는 사람에게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대장균 감염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위경련, 설사 및 발열이 있습니다. 리콜 제품은 Coles, Woolworths, IGA에 판매되고 있는 우유 제품으로써 빅토리아 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었던 제품입니다. ■ 대장균 문제로 인한 긴급 리콜 우유 제품 ˙ 7-Eleven Lite Milk 2L Bottle (use by date: 2 July 2019) ˙ Gippy Full Cream Milk 2L Bottle (use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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