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호주 날씨는 매우 덥고 최악의 기상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서 일하는 Livio Remano 씨는 이런 최악의 기상 전망은 20년 동안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위의 자료에서 보듯이 호주 전체가 짙은 빨간색으로 덮여있는데요. 이는 평균 기온보다 높은 지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올여름이 더운 이유는 인도양 다이오드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쪽의 바람이 적도를 따라 약화되고 따뜻한 물을 밀어 아프리카로 이동시킵니다. 이는 동쪽의 심해에서부터 냉수가 상승하여 열대 인도양을 거쳐가며 온도 차이를 발생시키는데 올해는 일반적이지 않게 차가운 물은 동쪽에서 그리고 따뜻한 물은 서쪽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호주 북서쪽의 대기 습도가 낮아지면서 서쪽에서 오는 기상 시스템..
시드니에 있는 알렉산드리아 스트릿의 3차선 도로에 있는 속도제한 표시가 이 거리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거리 도로 위에는 시속 60Km이라고 적혀있고 몇 미터 앞에는 빨간불 카메라 경고(Red light camera)와 함께 시속 50Km의 속도 제한 표시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그 아래에는 도로 작업 중 표시와 함께 40Km의 속도 제한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떤 속도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도로 위 60km ▶ 속도제한 표시 50km ▶ 도로 작업 중 표시 40km NSW 도로 규칙에 따르면 도로에 적혀있는 숫자는 법적으로 규제 효력이 없는 속도라서 빨간 원 안에 적힌 속도를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위의 경우에는 도로에 표시..
만약 경찰관이 소지품을 수색하거나 휴대 전화나 차를 보여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런 경우 호주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경우 18세 이상인 경우 이름과 주소를 제공해야 하고 18세 미만일 경우는 나이만 제공한 후 심문 과정에서 부모 또는 변호사의 출석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경찰이 신분증을 요청하는 것은 합법이기 때문에 제시하지 않을 경우 기소를 당할 수 있습니다. ▶ 경찰이 차 수색을 요구할 경우 경찰이 아무런 의혹이나 영장 없이 차량에 대한 수색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의혹이 있는 경우 그것을 근거로 수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수색에서 발견된 불법 무기나 마약, 범죄에 사용된 무기들은 압류할 수 있습니다. ▶ 경찰..
호주 퀸즐랜드주 한인회에서는 11월 16일 “한인 동포의 호주 공직진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브리즈번 Kuraby에 위치한 퀸즐랜드주 한인회관에서 11월 16일(토)에 호주 연방, 주 혹은 지방정부에서 근무 중인 한인 공무원(교육계, 검찰계, 경찰계, TIQ 등) 약 4~5분을 초대하여 현재 하시고 계시는 일에 대한 설명과 공무원이 되기까지의 과정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시간과 설명회 내용은 다음 공지를 통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호주의 8월 말에서 10월 말까지는 거리를 지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보통 이때 까치(Magpie)들이 새끼를 낳기 때문에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을 공격한다. 특히 수컷 까치들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과다분비로 인해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없다. 까치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뛰거나 하는 등 액션이 강한 상대를 향해 공격을 지속한다. 까치의 부리가 매우 날카롭기때문에 머리를 공격하여 머리 쪽 피부가 찢기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까치들은 눈을 공격하여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르게 만든다. ■ Cyclist dies while fleeing swooping magpie | ABC News 이래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조금 특이한 헬멧을 만든다. 헬멧에 케이블 ..
내일 새벽 16일(일) 호주시간(AEST) 새벽 2시 우츠 스타디움에서 2019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립니다. 대한민국 대 우크라이나의 최종 결승전을 호주에서는 호주 SBS 방송국에서 중계를 합니다. (한국 SBS가 아닌 호주 SBS입니다.) 복잡한 VPN 설정도 필요없고, 유료로 제공 중인 한국 셋톱박스도 필요가 없습니다. 실시간 중계 시작 시간은 호주시간 AEST 새벽 1시 45분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경기는 TV뿐만 아니라 SBS 어플리케이션, SBS 웹사이트, SBS ON DEMAND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간에 외부에서 새벽일을 하시는 분들도 휴대폰을 통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호주 SBS 실시간 중계 보기 : http://bit.ly/2WJHltM 집에서는 TV를 통해 SBS를 ..
스물넷에 673일 동안 5 대륙 46개 나라를 여행하며 400여 장의 그림 그린 김물길 작가. 여행 에세이 를 출간했으며 KBS 1TV [강연 100°C]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EBS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 ‘굿바이 내성천’ 편에 출연했다. 김물길 작가는 여행하며 그림 그리기 위해 한국에서 가져간 건 공책과 펜뿐이었고, 현지에서 그림 작업을 위해 물품들을 구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펜이 없거나 이마저도 구하기가 힘들 땐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렸다. 대학교 휴학 후 46개국을 혼자 여행하다 학교로부터 지금 돌아오지 않으면 재적이라는 말을 들었고, 걱정하신 부모님을 설득해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비록 재적을 당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무사히 여행을 마칠 ..
호주에서도 인기가 많은 버블티, 버블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주지에 사는 14살 소녀 샤오심(小沈)은 지난달 5월 28일 복부의 극심한 통증을 느껴 부모님과 함께 급히 병원을 찾았습니다. 소화 장애가 있는 소녀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는 복부 CT를 촬영하였고, 놀라운 모습이 촬영되었습니다. 그녀를 치료 한 장 루젠 (Zhang Louzhen) 박사는 이 소녀가 5일전에 버블티를 마셨다고 주장했지만, 부모님의 처벌이 무서워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소화되지 않은 100여개의 타피오카가 복부 전체에 퍼져있었습니다. 장 루젠 박사는 그녀에 대해 타피오카 녹말로 만들어진 펄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삼켜 버려서 펄이 복부위장을 막아버렸고, 심각한 소화..
맥도널드는 할인 행사를 정말 많이 진행합니다. 덕분에 할인된 가격으로 햄버거나 사이드 메뉴 등을 싸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맥도널드가 무료로 햄버거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여기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동영상이 있습니다. ■ 영상 정보 : 유튜브 Free Food from Maccas 호주 맥도널드 한 매장에서 한 청년이 친구와 함께 맥도널드 무인 주문기(kiosk)를 이용하여 햄버거를 무료로 주문하는 영상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총 10개를 주문합니다. 그런 후 쇠고기 패티를 햄버거에서 제거합니다. 그다음 $1 햄버거를 다시 주문합니다. 그럼 놀랍게도 총가격이 $0 이 됩니다. 이 단순한 방법을 통해 $1 햄버거가 $0 이 됩니다. 호주 맥도널드에서는 문..
2017년, 초등학생이 쓴 '가장 받고 싶은 상'이라는동시가 SNS에서 큰 화제였습니다. 올해 2019년에는 '비밀번호'라는 동시가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이미지정보 : 비밀번호 - 문현식 어제 3월 20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이 동시가 낭독되었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이의 목소리로 이 동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영상정보 : 동시 '비밀번호' 낭독 (1:13:35 초부터) - 김현정의 뉴스쇼 한국의 많은 집들이 열쇠에서 도어락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도어락은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엽니다.이 비밀번호를 누르는 속도에 따라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인지,아니면 할머니인지를 소리를 듣고 알게 되는데요. 이 동시는 할머니가 누르신 도어락 비밀번호 소리,기억으로만 남은 소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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